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4월 10일 오후 2시 시청 한누리에서 경관심의에 관한 설명회를 연다.
앞선 4월 1일 일부 개정한 경관 심의 조례 내용을 알려 지역 건축물에 적용하려고 마련하는 자리다.
이날 설명회는 올해 개정 조례를 적용받아 사옥을 짓는 수정구 시흥동 제2 판교테크노밸리 내 13개 대기업 건축물 설계사와 경관 업체 종사자, 대한건축사협회 회원, 관계 공무원 등이 150여 명이 참석한다.
개정한 조례에 따라 경관심의 대상은 종전 500가구 이상 분양 건축물에서 10층 이상 건축물로 변경됐다.
건축 허가 전 건축물의 배치, 규모, 형태, 외부공간 계획, 옥외광고물 계획, 야간경관 계획,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의 내용을 심의한다.
종전 심의 대상이던 높이 3m 이상, 길이 100m 이상 방음벽 공사와 총사업비 3억 원 이상 조명 공사는 성남시 경관위원회 자문 대상으로 완화됐다.
입주자대표회의 자율로 정하던 공동주택 외벽 도색 등은 성남시청 경관 부서(건축과)의 협의를 거치도록 했다. 수정·중원, 분당, 판교·위례 등 3개 권역별 조화롭고 일관성 있는 도시 경관 관리를 위해서다.
이 외에도 수정구 시흥사거리~분당구 삼평 1교 1.7㎞ 구간과 분당구 백현 교차로~금곡교차로 3.1㎞ 구간은 중점경관 관리구역으로 신설·지정했다.
중점경관 관리구역 심의대상 건축물은 종전 7층 이상에서 3층 이상으로 강화됐다. 이 구역에 3층 이상 또는 연 면적 규모 2000㎡가 넘는 건축물을 지으려면 ‘국지도 23호선 변 지구단위계획’에 따른 건폐율, 용적률 등을 지켜야 하며, 성남시의 경관심의를 받아야 한다.
성남시는 중점경관 관리구역을 표시한 지형도면을 4월 8일 토지이용규제정보인터넷 사이트(http://luris.molit.go.kr/)에 올려놔 일반 시민도 볼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