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

재)수원시 국제교류센터(센터장 김병익, 이하 센터)는 3월 31일부터 4월 10일까지 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지부장 정연수, 이하 사협 수원지부)와 함께 고려인 가정 방문과 사진 촬영을 위해 수원시의 국제 자매 도시인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시(이하 니즈니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협 수원지부와 니즈니시 고려문화원(원장 Oleg Ton, 이하 고려문화원)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문화 교류 증진과 고려인의 삶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교차 사진 전시회 개최를 위해 기획되었다.
사협 수원지부 정연수 지부장을 포함해 소속 작가 3명이 10일 동안 현지 고려인 가정 10여 가구를 방문하여 인터뷰와 사진 촬영을 진행하였으며, 크렘린, 알렉산드르 넵스키 성당, 발샤야 빠끄로브스까야 거리 등 근대와 현대 러시아의 풍경을 담은 니즈니시의 주요 명소를 카메라에 담았다.
정연수 지부장은 “1937년 고려인 강제 이주 후 오랜 시간이 지난 만큼 이번에 방문한 고려인 가정의 모습에서 한국 전통의 계승과 변화, 단절을 동시에 발견할 수 있었다.”며, “니즈니시에 정착한 고려인들의 삶을 통해 아픈 역사를 극복한 한민족의 강인한 생명력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이번 방문 소감을 밝혔다.
이번 방문을 현지에서 준비한 고려문화원 알렉 톤(Oleg Ton) 원장은 “수원시는 고려인 수원화성 문화제 초청, 한국 전통 공연 및 음식 문화 전수 등 니즈니노브고로드시의 고려인들이 고향인 한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며, “이번 사진 전시회를 통해 수원시민과 니즈니 시민들에게 고려인의 삶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2018년 수원을 방문해 사진을 촬영한 니즈니시 사진협회 소속 작가 발레리 카피예프(Valery Karpeyev)의 작품과 이번 방문 때 촬영한 사진을, 오는 10월 2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문화의 전당 소담한 갤러리에서 전시할 예정이며, 니즈니시 역시 6월 초 니즈시에 위치한 러시아 사진 박물관에서 해당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