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자리재단의 여성 취업박람회 ‘꿈드림’이 구직 여성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4일 여성 능력개발본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5일 도에 따르면 ‘꿈드림’은 경기도 일자리재단이 지난 2017년부터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여성 구인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운영해 온 여성 취업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현장면접 참여 기업 20개사, 서류 접수 후 채용 절차를 진행하는 간접 참여 기업 10개사 등 총 30개의 경기도 기업이 참가했다.
그 결과, 현장면접을 통해 18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고, 서류심사를 통과한 40명의 취업자에 대해 심층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채용관 외에도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서비스 등 부대 행사와 제대 여군 전직 컨설팅 서비스, 노무 상담 및 정신건강 관련 검사 등도 함께 제공됐다.
경기도 일자리재단 홍춘희 여성 능력개발본부장은 “앞으로도 여성 취업박람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경기도 기업의 우수 인재 채용을 적극 지원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재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