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
울주군,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 편성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1조2천279억원보다 409억원(△3.3%)이 감소했다. 일반회계는 370억원 감소한 1조1천337억원, 특별회계는 39억원 감소한 533억원이다.울주군은 내수 회복과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지방교부세와 국·시비 보...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대중교통 소외지역 시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대부동에 1000원만 내고 이용할 수 있는 행복 택시를 운영한다.
시는 노인 인구가 많은 대부동 흥성리, 행낭곡, 흘곶 3개 마을을 행복 택시 시범 마을로 지정하고 오는 5월 2일 개통식을 열고 공공형 택시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들 3개 마을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높고, 도로의 굴곡 및 경사로 인해 차량진입이 어려워 주민들의 교통이 불편한 상황이다. 이에 버스정류장과 거리가 먼 마을들을 우선적으로 시범 마을로 선정해 운영하게 됐다.
행복 택시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반월동 안골마을 등 5개 마을에서 운영한 바 있으며, 올해 국토교통부 공공형 택시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지원으로 대부동 3개 마을까지 확대·운영하게 됐다.
이용 방법은, 주민이 모범택시 사무실로 전화하면 흥성리 등 3개 마을과 대부동 모범택시 대기소 간 이동할 수 있으며, 주민은 1천 원만 부담하고 나머지 이용요금 차액에 대해서는 시가 해당 택시운송사업자에게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반월동 공공형(행복) 택시 사업의 경우, 2년간 4,455명의 주민들이 4,211회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며, “대부동 3개 마을을 시범 운영하고 주민수요 및 만족도, 가용재원 등을 파악하여 향후 주변 마을에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