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회오리 바람을 일으키는 열대성 저기압 사이클론이 잇따라 아프리카 모잠비크를 덮치면서 3만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가디언과 알자지라, AFP, AP 등에 따르면 사이클론 이다이(Idai)가 모잠비크 남부를 초토화시킨지 6주만인 지난 24일 밤 케네스(Kenneth)가 모잠비크 북부에 상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