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
서천군, 세계 천연섬유 박람회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충남 서천군은 지난 19일 ‘세계 천연섬유 박람회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서천군의회 의원, 관련 부서장, 한산모시조합장 등 13명이 참석해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를 중심으로 세계 천...
광주시(시장 신동헌)가 지적 재조사 사업을 통해 그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지적측량 불 부합 토지분쟁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3년 초월읍 학동리 학동지구를 시범지구로 시작해 현재까지 9개 사업지구 2천226필지 198만3천803㎡에 대한 지적 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시는 현재 무갑1지구, 만선2지구, 검천4지구, 불당2지구 등 4개 지구에 대해 지적 재조사 사업을 지난해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도시재생사업지구인 경안1지구(경안동 161-24번지 일원) 등을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 관련 부서와 협업사업으로 추진해 시민들 재산권 행사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사업이 완료된 남한산성면 불당리 불당1지구 내 토지는 10년 이상 계속됐던 이웃 간의 경계분쟁을 지적 재조사 사업으로 해결, 지난 4월 25일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국토정보업무 혁신 세미나에서 우수 사례에 선정돼 장려상을 받았다.
신 시장은 “지적 재조사 사업으로 이웃 간의 경계분쟁이 해소되고 토지의 정형화, 맹지 해소 등 시민들의 토지 개발 및 활용에 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디지털 시대가 요구하는 정확한 토지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적 재조사 사업이란 토지가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일제 강점기 때 만들어진 종이 도면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토지를 효율적으로 이용·관리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