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
서천군, 세계 천연섬유 박람회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충남 서천군은 지난 19일 ‘세계 천연섬유 박람회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서천군의회 의원, 관련 부서장, 한산모시조합장 등 13명이 참석해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를 중심으로 세계 천...

한국도자재단이 4일부터 곤지암 도자공원 참나무 언덕 유채꽃밭을 광주 왕실도자기축제 기간에 맞춰 개장한다.
참나무 언덕 유채꽃밭은 도자공원에 위치한 높이 18m, 폭 15m 크기에 수령(樹齡) 100여 살 정도로 추정되는 참나무 주위에 조성된 9,900여㎡ 규모의 유채꽃밭으로 올 초 새롭게 조성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번 개장 시기는 지난해 대비 약 보름 정도 빨라진 것으로 관람객들은 더 만개한 유채꽃을 만날 수 있다.
도자재단은 유채꽃밭 개장을 기념해 참나무 언덕이 갖는 상징적인 의미를 살려 ‘진실 우체통’ 이벤트를 진행한다. ‘진실 우체통’ 이벤트는 우체통에 사랑의 서약서, 소원, 편지 등의 사연을 넣고 인증 샷을 남기는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소원지를 무료로 증정한다.
지난주 도자공원에는 도자 박물관 기획전 ‘백자에 담긴 삶과 죽음’과 광주 왕실도자기축제가 함께 오픈되어 도자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은 전시와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특히, 유채꽃밭이 절정일 것으로 예상되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는 주말에만 개최되던 수공예 프리마켓 ‘곤지암@리버마켓’이 3일간 연장 개최하는 등 유채꽃밭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더 많은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도자재단 서정걸 대표이사는 “봄을 맞아 나들이를 즐기는 관람객들이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도자 박물관 전시, 광주 왕실도자기축제, 리버마켓 그리고 참나무 언덕 유채꽃밭까지 모두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자재단은 오는 9월, 2019 경기 세계도자비엔날레 개최 시점을 목표로 곤지암 도자공원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재조성하여 도자 특화 테마정원으로 새롭게 오픈할 예정이다.
곤지암 도자공원 참나무 언덕 유채꽃밭 개장은 이달 12일까지이며, 이용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