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

성남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간판 제작을 후원받게 됐다.
성남시(시장 은수미)와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성남시지부(지부장 이남형)는 사회적 경제 기업 활성화를 위해 최근 ‘옥외광고물 제작 재능기부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성남시지부는 오는 12월까지 성남지역에 설립 운영 중인 사회적 경제 기업 12곳의 간판 제작을 지원하기로 했다.
성남시는 신규 설립하거나, 사업 홍보 등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사회적 경제 기업을 선정해 추천했다.
이중 수정구 신흥동에 있는 ‘밥 플러스 협동조합’부터 첫 간판 제작이 이뤄져 5월 3일 설치를 마쳤다.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성남시지부의 회원 기업(총 37개사)들이 각각의 재능을 기부해 BI, 간판, 설치 디자인을 지원했다.
다른 11곳 사회적 경제 기업도 같은 방식으로 간판이 설치되며, 간판 제작·설치에 드는 후원 비용은 한곳 당 100만 원 상당이다.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성남시지부의 후원으로 첫 간판을 단 밥 플러스 협동조합은 취약계층 여성들의 일자리를 만들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여성 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이다. 2017년 12월 여성가족부가 지정했다.
현재 4명의 조합원 근로자와 주방장이 도시락 배달과 반찬 판매 사업을 하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인 밥 플러스 협동조합은 오는 2020년 12월까지 3년간 고용노동부 등에서 사업개발비 등을 지원받는다.
밥 플러스 협동조합처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방식으로 영업하는 성남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은 모두 333곳이다.
설립, 인증, 지정 형태별로 (예비) 사회적기업 63곳, (사회적) 협동조합 255곳, 마을기업 5곳, 자활기업 10곳 등이며, 이들 사회적 경제 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모두 1314명이다.
청소, 재활용, 수제화 생산, 제빵, 앱 콘텐츠 개발, 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경제활동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