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이재술 서장)는 지난달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통해 2,500만원 현금
인출하여 중국조직에 송금하려는 피의자 검거에 큰 도움을 주신 시민에 대해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하여 미니흉장 배지, 표창장과 부상품을 수여하였다.
보이스피싱 조직원은 피해자에게 전화하여 캐피탈 직원으로 사칭하고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면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수 있다" 라고 속여 피해자로부터 400만원을 입금받는
등 6회에 걸쳐 총 2,500만원을 편취하였다.
이재술 서장은 "요즘 기승을 부리는 보이스피싱 사건은 정말 뿌리를 뽑아야 된다고 하며
이와 같은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가 검거 및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
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