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박진선)는 지난 23일 고창군 성송면 신용마을에서 소방공무원과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마을주민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사후관리 행사를 가졌다.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는 기존 지정된 마을로 화재취약계층 밀집지역에 주민들의 화재예방 및 대응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 가꾸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이다.
신용마을은 26가구로 12년에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되었으며 그동안 인구변화 및 주택용소방시설 노후정도를 파악하여 기초소방시설 보급, 기초소방시설을 활용한 소방안전교육 및 응급처치요령 교육, 소방‧전기‧가스 합동점검으로 진행됐다. 또한 마을이장을 통해 소방차 출동 전까지 대피유도 및 현장상황 통보 임무를 부여하여 인명피해 및 재산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박진선 고창소방서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로 빈틈없는 화재예방을 준수하는 마을로 향후에도 화재가 발생되지 않는 마을임을 자부할 수 있는 약속이다”며“마을 구성원 개인마다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초기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서에서도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