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최근 실시된 백만장자 설문조사에서 자산가들의 절반 이상이 내년 미국 대선과 관련하여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보다 후보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현지시간 12일, CNBC는 2020년 미 대선과 관련한 '백만장자 설문'에 응답한 750명의 자산가 중 53%가 바이든 전 부통령을 지지하겠단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에 반해 트럼프를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힌 응답자는 39%에 그쳤다.
위와 같은 결과에 대해서 최근 정책으로 백만장자들이 트럼프에 대한 지지율이 축소 되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2016년 대선 역시 자산가들은 힐러리를 더 지지했지만 트럼프가 당선되었던 케이스를 들여다 보았을 때 아직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대선에서 밀렸다고 볼 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