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베네수엘라 정부가 4개월간 폐쇄했던 국경이 다시 열리자 베네수엘라의 수천명이 음식과 의약품 및 생필품을 구하기 위해 콜롬비아로 향했다.
베네수엘라 정부가 콜롬비아 국경을 재개방하자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를 연결하는 국경 다리 두곳으로 수천명의 사람이 몰려들었다.
콜롬비아 관리들은 베네수엘라인이 제출한 서류를 확인하느라 분주하였다.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2월 국제구호물자 반입을 막기위해 보네르, 퀴라소, 브라질, 콜롬비아 국경을 봉쇄하였다.
구호물자 대부분이 마두로 대통령의 반대파인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을 지지하는 미국정부가 보냈기때문이었다. 마두로 정권은 이를 주권 침해라는 이유로 구호물자를 거부했다.
베네수엘라는 세계 최대의 원유 매장국이지만, 심각한 기초물자 부족과 올해 1천만퍼센트가 넘는 초 인플레이션에 시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