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현지시간 15일, 수천명의 베네수엘라 난민들이 페루의 이주법이 시행되기 전에 페루의 국경으로 몰려들었다.
페루 당국은 하루동안 보통의 3배에 달하는 6천여명의 베네수엘라 인들이 에콰도르를 거쳐 왔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페루에 입국할 시 여권만 있으면 가능했으나, 이주법이 시행될 경우 비자까지 필요해진다.
현재 베네수엘라는 비자는 커녕 여권 발급마저 불가한 상황이다.
한편 베네수엘라는 마두로 정권하에 경제가 붕괴되며 식료품과 생필품이 부족한 상황이다. 산유국임에도 연료가 부족하여 운전자들은 주유를 하기 위해 몇칠간 주유소에 줄을 서고 있는 상황까지 오고 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이렇게 된 까닭은 미국의 제재로 인한 것이라 말하나 야당측은 사회주의 정부의 잘못된 국가경영과 부패의 결과라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