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산내면이 20일 옥정호 마실길 팬션(대표 홍규식)에서 정읍희망지킴이 4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가졌다.
교육은 지난달 22일 위촉된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맡은 정읍시자원봉사센터 김명희 사무국장은 ‘자원봉사활동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희망지킴이 위원들은 “지역사회에서의 역할과 활동 범위 등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내 복지위기 가구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건재 면장은 “우리 지역이 더불어 살기 좋은 지역이 되기 위해서는 위원님들의 관심과 애정 그리고 참여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며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면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총 4회에 걸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소외취약계층에 대한 이해와 타 지역 우수사례 소개, 특화사업 발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