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자리재단은 지난 25일 여성 능력개발본부(남부) 강의실에서 여성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매상담회’는 재단에 입주한 1인 창조기업, 창업보육센터 기업 등 여성 창업기업들과 주요 유통채널별 MD를 연결해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는 행사로 판로 확보가 어려운 창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공영쇼핑, NC백화점, 롯데마트, 쿠팡, 일동후디스, KT커머스, 이베이코리아 등 총 8개 유통채널의 전문 MD들이 참여했으며, 참여 기업은 이 중 기업 성격에 맞는 전문 MD와 1대1 상담을 받았다.
이날 전문 MD는 기업의 제품 상품성을 점검하고 사업 방향성을 조정하는 등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참여 기업은 해당 유통채널에 제품을 판매할 기회도 제공받았다.
경기도 일자리재단 홍춘희 여성 능력개발본부장은 “앞으로도 이번 구매상담회와 같은 행사를 개최해 여성 창업기업에 도움을 주고 경기지역 창업 기업 간 네트워킹을 활성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