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SBS 수목드라마‘절대그이’ 여진구-홍종현, “홍종현이 복제됐다” ‘제로나인’상위 버전‘제로텐’등장, 여진구 제압!
  • 장은숙
  • 등록 2019-06-27 09:26:03

기사수정
  • 옴짝달싹 여진구 VS 서늘 냉소 가짜 홍종현 진짜 홍종현은 감금상태! …‘총체적 난국’봉착!

▲ [사진제공 = ‘절대그이’ 방송 캡처]


“복제로봇 홍종현이 나타났다!”


 

▲ [사진제공 = ‘절대그이’ 방송 캡처]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 여진구가 복제된 홍종현에게 제압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 [사진제공 = ‘절대그이’ 방송 캡처]



지난 26일 방송된 ‘절대그이’(극본 양혁문 /연출 정정화 /제작 아폴로픽쳐스, iHQ) 25, 26회에서 여진구는 홍종현에게 ‘로봇’이라는 것을 들켰고, 홍종현은 처음에는 경악했으나 두 사람의 진실된 사랑에 감동해 일단 물러서는 쪽을 택했다. 그러나 홍서영의 술수로 홍종현이 납치되고, 홍종현의 복제 버전이 홍종현인 척 난입한 끝에, 정체를 눈치챈 여진구까지 한 손으로 압도해버리는 ‘대반전 엔딩’이 펼쳐졌다.


 

▲ [사진제공 = ‘절대그이’ 방송 캡처]

▲ [사진제공 = ‘절대그이’ 방송 캡처]



극중 마왕준(홍종현)은 영구(여진구)가 끓는 물도 전혀 느끼지 못하는 믿지 못할 상황을 목격한데 이어, 남보원(최성원)이 깜빡 잊고 놓고 간 ‘영구 설명서’를 보게 된 후 영구가 로봇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영구는 ‘정체가 알려지면 본사로 강제 소환된다’는 계약 조건을 떠올리며 불안해했고, 엄다다(방민아)는 마왕준에게 모든 것을 밝히며 ‘이해해 달라고 안한다, 인정해 달라’는 애잔한 부탁을 남겼다.


 

▲ [사진제공 = ‘절대그이’ 방송 캡처]

▲ [사진제공 = ‘절대그이’ 방송 캡처]



그 모습을 본 영구는 자신이 ‘인간이 아니다’라는 것에 대해 극심한 고뇌에 휩싸였다. 마왕준 또한 아무리 생각해도 영구가 로봇이라는 것, 그리고 엄다다가 로봇과 사랑을 한다는 것을 인정할 수 없어 괴로워했다. 심지어 그때 마왕준은 자신을 망가뜨리려는 금은동(홍석천)의 권모술수로 ‘폭력 행사 배우’라는 낙인이 찍혀 연기자 인생이 끝날 일생일대의 위기에 봉착했다. 그러자 마왕준은 숨어있을 곳이 필요한 것을 구실 삼아, 엄다다와 영구가 살고 있는 집을 찾아가 ‘며칠만 재워달라’고 부탁하며 두 사람을 지켜봤다.


 

▲ [사진제공 = ‘절대그이’ 방송 캡처]



아슬아슬한 동거에 돌입한 마왕준은 영구에게 혹시라도 위험한 부분은 없는지 끊임없이 의심하며 영구의 정체를 파악하려 애썼다. 그러나 마왕준은 오히려 영구가 엄다다에게 최고의 사랑을 주고 있다는 것밖에 알아내지 못했던 터. 영구 역시 엄다다를 사랑하는 마왕준을 믿고 자신의 존재를 인정할 때까지 기다렸다. 그리고 마침내 마왕준은 영구의 진실된 사랑도, 더불어 엄다다의 마음이 영구에게 가 있다는 것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게 됐다.


 

▲ [사진제공 = ‘절대그이’ 방송 캡처]

▲ [사진제공 = ‘절대그이’ 방송 캡처]



결국 마왕준은 20억을 배상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까지 몰렸지만, 두 사람을 위해 짐을 싸 무작정 엄다다의 집을 나왔다. 그런데 기자들 때문에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던 마왕준을 불현듯 나타난 다이애나(홍서영)가 반강제로 납치했던 것. 더욱이 다이애나는 마왕준의 얼굴을 그대로 본 따 복제해서 만든 ‘제로나인’의 다음 버전 ‘제로텐’을 세상에 내보내 마왕준인 척 행사하게 했다. 이에 가짜 마왕준인 ‘제로텐’은 톱배우인 척하며 촬영장을 드나들었고, 특히 다이애나의 지령대로 엄다다에게 끊임없이 다가서면서, 엄다다가 혼자 있는 집에 들어가 문을 잠그는가 하면, 엄다다를 무작정 끌어안은 채 놓지 않았다.


 

▲ [사진제공 = ‘절대그이’ 방송 캡처]



급기야 그 모습을 발견한 영구가 엄다다를 피신시킨 뒤, “당신, 마왕준 아니지. 마왕준 씨는 절대 여자친구에게 무례하게 굴지 않아”라며 붙들자, 가짜 마왕준은 단숨에 영구를 제압한 뒤 “하위 버전 주제에”라며 냉기를 뿜어냈다. 순식간에 가짜 마왕준에게 옴짝달싹 못하게 제압당한 영구와 서슬 퍼런 기운을 내뿜는 가짜 마왕준의 모습에서 엔딩, 폭발할 듯 아슬아슬한 기류가 안방극장에 아찔한 스릴을 선사했다.


 

▲ [사진제공 = ‘절대그이’ 방송 캡처]



방송 후 시청자들은 “가짜 홍종현이라니! 이런 신박하고 대박스러운 전개가!” “아련 진구, 자신이 로봇이라고 너무 슬퍼하지 마요” “방민아의 돌리지 않고 피하지 않고 직구 던지는 거에 내 마음이 울컥” “키득거리다 엔딩에서 한 방 맞은 1인! 역시 ‘절대그이’는 감동적이면서도 웃기면서도 놀라워!” 등 극찬을 쏟아냈다.


 


한편 ‘절대그이’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우리 동네 특공대' 도용 의혹 드라마 티저 영상에 '침묵' 강요? 논란 가열 [뉴스21일간=김태인 ]최근 백동철 감독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 도용 의혹이 불거진 하이지음스튜디오의 동명 드라마가 결국 제작되어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예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이 티저 영상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 중에는 도용 의혹을 제기하는 댓글들이 차단되거나 보이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
  2. 하나님의 교회, ‘사랑의 헌혈’로 이웃에 소중한 생명나눔 실천 △ 헌혈릴레이 여수하나님의교회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20년 넘게 헌혈에 솔선해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6일 전남 여수에서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제1737차 헌혈릴레이’를 개최해 혈액 수급난 해소를 도왔다. 하나님의 교회는 올해만도 전 ...
  3. 울산 학교운영위원장, 건강한 교육공동체 조성에 힘 모은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31일 외솔회의실에서 울산지역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모두의 성장을 위한 바람직한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을 주제로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공동체의 건강한 소통과 협력으로 더 나은 민주적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
  4. 동구 도서관 자원활동가 양성과정 성황리 종료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통합도서관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총 9회차에 걸쳐 남목도서관에서 ‘2025 동구 도서관 자원활동가 양성 과정’을 운영하였다.    동구 통합도서관은 신청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 훼손 도서 보수법 ▲ 연령별 독서지도...
  5. 시각장애 교원 특수학급 운영 역량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31일 중구 가온고등학교 특수학급에서 시각장애 특수교육 교원을 대상으로 ‘특수학급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시각장애 교원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 안정적으로 특수학급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nb...
  6. ‘번영로센트리지 1단지’ 제18호 금연아파트 지정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가 10월 31일 ‘번영로센트리지 1단지’ 아파트를 제18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이날 중구보건소는 번영로센트리지 1단지 아파트 주출입구에 금연아파트 현판을 부착하고, 각 동 입구에 금연구역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오후 2시부터 단지 내에서 입주...
  7. 동구 전통시장 상인회, 우수 시장 견학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0월 29일 대송시장 등 관내 5개 전통시장 상인 40명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소재 모란 민속 5일장을 견학했다.    모란 민속5일장은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매월 4일과 9일에 열리는 5일장 문화가 활발히 유지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등이 어우러져 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