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육군 7사단 A일병이 동기생에게 엽기적인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군 헌병대에 구속되었다.
A일병은 지난 4월 같은 부대 동기생 B 일병에게 폭언과 폭행 등의 가혹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A일병이 대소변을 B일병의 얼굴에 바르거나 입에 넣도록 강요했다는 증언까지 나와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B일병을 괴롭힌 이유는 일 처리를 잘하지 못했기때문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위와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군에서 의지할 것은 동기뿐인데..", "요즘 군대가 군대냐 당나라군대지", "군대 꼬라지봐라", "동기는 형제나 맞찮가지인데 동기에게 가혹행위를 하다니 인간말종이다" 등등의 의견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