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현지시간 10일, 앙게라 메르켈 총리가 핀란드 총리와 회담 전 의장대 행사 중 불편하다는 듯 몸을 떨어 메르켈 총리의 건강 이상설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의례적으로 환영식은 서서 감상해야하지만, 메르켈 총리가 의자에 앉은 채 진행해 달라고 요청해 앉은 채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켈 총리는 행사 이후 기자회견에서 "건강 상태를 고려하며 적절히 행동한다"라 말했으나 경련 증상과 관련한 건강 검진 결과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이같은 이상 증상을 보인게 벌써 3번째라 누리꾼들은 메르켈 총리의 건강에 이상이 있는게 아니냐며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