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무의항 기능 회복 본격 추진 … 중간보고회 통해 개발 청사진 구체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대무의항의 기능 회복과 어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추진 중인 ‘대무의항 개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11월 19일 중구 무의도 큰무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송병훈 수산과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중구청·인천수협 등 유관기관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어촌계원과 지역주...

경기도가 책 생태계 활성화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일반인 책 출간 프로젝트 ‘제3회 경기 히든 작가’ 원고를 22일부터 8월 8일까지 모집한다.
글쓰기 교육에서부터 출판, 유통, 마케팅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전문 출판사가 지원하며, 2020년 1월 중 모든 지원작품의 출간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수필·단편소설·그림책 3개 분야로 최종 출간작으로 선정되는 작품은 총 10 작품이다. 출간지원 과정은 1차 심사를 통해 분야별 10편씩 총 30 작품을 뽑아 글쓰기 교육을 진행한 후 수필 4편, 단편소설 3편, 그림책 3편 총 10 작품을 최종 선정하여 출간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출판 경험이 없는 경기 도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수필은 원고지 300~400매 분량의 원고, 단편소설은 350~450매 분량의 원고, 그림책은 그림책 1권 분량의 더미북 형태로 온라인(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도는 내년 초 ‘경기 히든 작가’ 지원작품을 포함,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통해 최종 출간된 작품 전체를 한곳에 모아 출간기념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 히든작가’는 평범한 일상에 숨어 있는 작가를 찾아 응원한다는 기획 취지 아래 일반인의 원고를 책으로 출간하는 독립출판 프로젝트로, 2017년 첫 시행 이후 60명이 교육을 받아 그 중 39편을 책으로 출간했다.
공모를 통해 출간된 도서 중 2018년 수상작인 ‘내일도 둥근 해가 뜰까요?(수필)’는 문체부 북 토크 지원사업 도서로 선정돼 초판 1,000부가 완판됐고, ‘그레그와 병아리(그림책)’은 오는 8월 상하이 국제도서전, 11월 멕시코 과달라하라 국제도서전 전시작으로 선정돼 준비중에 있다.
조한경 경기도 콘텐츠정책과장은 “요즘은 일반인들도 쉽게 글을 쓰고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들이 생겨나는 추세”라며, “실력 있고 참신한 작품을 가지고 있는 작가들을 경기도가 발굴해 전문적으로 책을 펴낼 수 있도록 경기 히든 작가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제3회 경기 히든 작가’ 원고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산업진흥팀 경기 히든 작가 담당자(ssun@gcon.or.kr / 032-623-803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