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무의항 기능 회복 본격 추진 … 중간보고회 통해 개발 청사진 구체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대무의항의 기능 회복과 어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추진 중인 ‘대무의항 개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11월 19일 중구 무의도 큰무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송병훈 수산과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중구청·인천수협 등 유관기관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어촌계원과 지역주...

늘 새롭고 특별한 오산시가 전국 최초 악기도서관인 “소리울 도서관”을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시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등 내빈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22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은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소리울 도서관 완공”을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는 행사로 전 세계 유일 LED 브라스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축하공연, 테이프커팅, 기념 식수, 시설라운딩, 다과 및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오산시 일곱 번째 도서관으로 부지면적 4,624㎡, 연 면적 2,99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며, 악기도서관에 걸맞게 건물 외관은 기타 모양을, 주차장 외벽은 책 모양으로 형상화하였다.
지하 1층은 180여 종 1천여 대의 악기를 구비 한 전시‧체험‧대여관, 1층은 음악 전문서적과 악보 등 개관도서 2만여 권을 보유한 음악이 흐르는 자료실, 지상2~3층은 음악 창작 배움터 및 음악감성 공간으로 소리울 아트리움, 두드림 홀, 음악동아리 실, 음악강좌 실, 녹음실, 편집실, 보컬 실, 국악 실, 연습실 등이 구성됐다.
또한, 관내 도서관 중 처음으로 도서관 내부에서 어디든지 자유롭게 핸드폰 등을 통해 이용 가능한 200여 종의 전자저널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리울 도서관은 23일부터 정상운영(평일 09:00~22:00, 주말 09:00~18:00)하며, 악기 대여는 소리울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osanlibrary.go.kr/soriul/main.do)에서 사전예약한 시민들에게 악기별로 소정의 대여료를 받고 빌려준다. 또한, 연습실, 음악동아리 실 등 대관은 오산 백년 시민대학(https://www.osan.go.kr/osanedu/)에서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소리울 도서관은 현재 학생 1인 1악기 교육을 오산 시민 전체로 확산해 오산을 문화도시로 키울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음악세계를 쉽게 접하고, 악기와 책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