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무의항 기능 회복 본격 추진 … 중간보고회 통해 개발 청사진 구체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대무의항의 기능 회복과 어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추진 중인 ‘대무의항 개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11월 19일 중구 무의도 큰무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송병훈 수산과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중구청·인천수협 등 유관기관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어촌계원과 지역주...

화성시 여성 가족재단 시립 봉담 아동 청소년센터가 7월 22일 개소식을 열었다. 화성시 어린이문화센터 4층 위치한 시립 봉담 아동 청소년센터는 프로그램 실 3개, 휴게실 등 아동과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는 복지시설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이 개소식 축하 인사를 전하고, 센터 청소년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보드게임을 즐기는 등 즐거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서 시장은 시립 봉담 아동 청소년센터가 꿈꾸는 청소년이 하고자 하는 것을 실현할 수 있는 희망의 공간이 되길 원한다며, 현실의 어려움에 부딪혀 좌절하지 말고, 이곳에서 꿈꾼 미래를 현실로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립 봉담 아동 청소년센터(이하 센터)는 지역사회 내에서 경제적⋅가정적⋅사회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보호, 교육, 문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보호(센터 생활적응지도, 예절교육, 위생점검, 급식, 안전지도 귀가 등), 교육(교과학습지도, 특기⋅적성의 예체능 활동, 인권교육, 자치회의 등), 문화(문화체험, 캠프 등), 정서 지원(아동 상담, 부모 상담, 가족지원모임 등), 지역사회 연계(운영위원회, 학교연계, 통합사례관리 회의, 복지관과 기업 자원연계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다양한 인적자원을 마련해 센터 운영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센터는 궁극적으로 아동과 가족이 건강한 가족체계를 유지해나가고, 아동의 건강한 정서적 발달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립 봉담 아동 청소년센터는 04년생부터 06년까지의 청소년 4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에 있다. 현재는 20명의 청소년이 센터를 이용중에 있다. 센터 이용은 관련 증빙 서류제출과 내부적인 적격심사 후에 가능하다. 화성시 여성 가족재단 관계자는 재단과 지역사회가 공동체적인 차원에서 소외 아동이 자기 주도적인 삶을 설계하고, 자립심을 가지고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게 다방면의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