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무의항 기능 회복 본격 추진 … 중간보고회 통해 개발 청사진 구체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대무의항의 기능 회복과 어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추진 중인 ‘대무의항 개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11월 19일 중구 무의도 큰무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송병훈 수산과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중구청·인천수협 등 유관기관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어촌계원과 지역주...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2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질병관리본부)가 발령됨에 따라 일본뇌염 바이러스 노출 가능성이 높아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린 경우 대부분은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는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일본뇌염은 예방접종으로 면역 가능하여 생후 12개월~만 12세 이하 아동은 적기 예방 접종일정에 맞춰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성인의 경우 의료기관에서 유료 접종
모기 매개 감염병 질환인 지카, 뎅기열, 황열 등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야외 활동 시 기피제 사용과 긴 바지 긴소매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해 모기를 유인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평택·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모기 서식지인 축사, 집주변 풀베기와 웅덩이, 폐타이어, 화분 등에 고인 물을 제거하고, 생활 쓰레기를 깨끗하게 처리할 것을 협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