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무의항 기능 회복 본격 추진 … 중간보고회 통해 개발 청사진 구체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대무의항의 기능 회복과 어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추진 중인 ‘대무의항 개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11월 19일 중구 무의도 큰무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송병훈 수산과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중구청·인천수협 등 유관기관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어촌계원과 지역주...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민간 기업이나 단체가 소유한 각종 물품과 공간, 재능을 빌려주고 나눠 쓰는 공유문화 확산에 나선다.
시는 공유 촉진 사업 참여 기업·단체를 공모해 크리스마스 버드전, 사회적 협동조합 문화 숨, 고큐바 테크놀로지㈜, 문화예술공유 플랫폼 이음 협동조합, 사회적 협동조합 착한 장터 등 5곳을 선정했다고 7월 24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버드전은 미술 작품이나 미술 재능을 필요로 하는 지역주민에게 관련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저소득층을 위해 판매한 미술품 수익금을 경기공동모금회에 기탁 하는 등 기부문화도 확산하고 있다.
사회적 협동조합 문화 숨은 마을공동체, 문화예술가와 공간을 공유하고, 커뮤니티 분야의 매니저, 강사 등 인적 자원을 연결한다.
고큐바 테크놀로지㈜는 고령사회 속 노인들의 건강, 돌봄 등에 도움이 되도록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의 매칭을 공유하는 기업이다.
문화예술공유 플랫폼 이음 협동조합은 문화예술 청년, 전문가 등 예술 분야의 인적 자원을 공유한다.
사회적 협동조합 착한 장터는 사용 가능한 중고물품을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3년간 ‘공유 성남 BI(Brand Identity)’를 사용할 수 있고,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선정 기업 중 문화예술공유 플랫폼 이음 협동조합과 사회적 협동조합 착한 장터는 각각 900만 원과 1000만 원의 공유촉진사업비를 받아 관련 사업을 활성화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7월 23일 시청 재정경제국장실에서 ‘공유기업 지정서 교부식과 공유촉진사업비 지원 약정식’을 했다.
시는 2014년 11월 ‘성남시 공유경제 촉진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지난해까지 4년간 17곳의 공유기업·단체를 선정해 민간영역의 공유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