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중국산 열처리오리고기(햄)에서 지난 7일 항생물질인 클로람페니콜이 검출됨에 따라 해당 작업장에 대해 수입중단 등 조치를 취한 바 있으며,  이미 수입검역이 끝나 검역창고에 보관중인 해당작업장(Cooked Foods Processing of Weifang Legang Food社, 작업장번호 3700/03355) 물량(20건 49.9톤)에 대해서도 안전성 확보차원에서 검사를 해본 결과 그중 1건(3톤)에서 클로람페니콜이 미량 검출(0.0006ppm)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검역원은 해당 중국산 열처리오리고기(햄)의 수입자로 하여금 클로람페니콜이 검출된 해당물량 전체를 폐기 또는 반송하도록 조치하였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중국의 모든 작업장에서 생산한 열처리 가금육에 대해 무작위 표본검사 시에 클로람페니콜 정밀검사를 계속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조치를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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