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의 75%가량이 집단급식소나 어패류 음식점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5년간 식중독 사고를 분석한 결과 전체 식중독의 75.6%가 학교 내 급식소 등 집단 급식소와 횟집 등 어패류를 취급하는 음식점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학교 급식의 경우 3월과 9월 개학하자마자 식중독 사고가 나기 시작해 여름방학 하기 전 6월달에 가장 많은 사고가 일어났다.음식점은 기온이 따뜻해지는 5월에서 9월 사이에 주로 발생했다.식약청은 조리원이 음식재료를 대량으로 취급할 때 개인 위생이나 식재료와 조리기구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지 못했기 때문에 식중독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식약청은 특히 겨울철 식중독의 42%는 열에 약한 노로바이러스가 원인이므로 물을 끓여먹고 음식물을 충분히 가열해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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