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검찰의 '쿠팡 봐주기' 의혹을 수사할 상설 특검 임명
어제 정오경, 서울 여의도 63빌딩.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식당으로 들어선다.약 2시간 20분 후 건물에서 나왔다.서 의원 옆은 쿠팡 임원급 인사 A 씨와, 김정욱 대한변협 회장.상설특검 수사를 앞둔 쿠팡 임원급과 오찬한 것인지 물었다.동행한 A 씨는 민주당 보좌관 출신으로 지난 10월 쿠팡에 입사했으며, 현재 대한변협 간부로도 활동 중.A 씨...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경기 농식품유통진흥원은 지난 22일 아제르바이잔 식품조달공급공사(Food Products ProcurementSupply Open Joint Stock Company) 소속 임직원이 친환경 학교급식 선진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광주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를 찾았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진행한 “식품 조달 및 공급 시스템 개발” 과정은 개발도상국의 정책입안자, 행정가, 기술 관료 등 주요 인사를 한국으로 초청 시행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아제르바이잔 식품조달공급공사 임원과 부서장 10여 명이 참여했다.
모두 3번의 이론 강의와 2번의 현장 견학이 경기도에서 시행된다.
먼저 지난 22일에는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공급 시스템의 이해를 돕기 위해 친환경유통센터와 전처리업체인 양평공사 현장 견학과 경기도 식품조달체계에 대한 이론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26일에는 안정성 강화시스템인 GAP 인증과 G 마크 인증관리, 친환경 학교급식 수, 발주프로그램 실무 교육이 진행된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은 도내 친환경 생산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한 직거래 방식을 도입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생산 농가와 중소기업의 소득을 증대시켰고,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는 대표적인 공공조달 시스템이다.
농식품유통진흥원은 2012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올해부터 직영체제로 운영하며 농산물 구매원가 공개 및 매뉴얼에 따른 학교급식 가격 산정으로 가격의 신뢰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를 통해 계약재배부터 산지관리, 철저한 검수․검품을 거쳐 급식재료의 품위를 향상시킴으로써 클레임 건수를 전년 대비 5.2% 감소시켰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아제르바이잔 식품조달공급공사 부사장인 Sarkhan Sarkhanov는 “유통진흥원 교육으로 농산물의 조달과 공급에 실질적인 사례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아제르바이잔의 공공조달시스템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강위원 경기 농식품유통원장은 “향후 지속적인 협력 교류를 통해 세계적인 농식품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경기도 공공조달시스템을 알리고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