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회사인 종근당이 자사의 진통제 '펜잘'을 리콜한다고 밝혔다.종근당은 펜잘을 새 제품인 '펜잘큐 정'으로 교환해주는 리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같은 조처는 펜잘에 들어있는 '이소프로필안티피린'이란 성분이 유해하다는 논란이 제기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는 지난 10월 이소프로필안티피린이 외국에서는 사용이 금지된 성분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팔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식품의약품 안전청은 이 성분이 포함된 게보린과 펜잘,사리돈 등 유명 진통제에 대해 안전성 재검토를 진행중이며 안전성 여부는 아직 결론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