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해금 연주자 원나경(34)
해금 연주자 원나경(34)이 28일 오후 8시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향제 삼현육각-바람결 물결'을 들려준다.
삼현육각은 전통의 여러 의식, 각종 행사에서 울려 퍼진 전통음악이다. 전승되는 과정에서 해당 지역의 특성을 반영, 음악적 특징과 악곡이 각각 다르게 구성됐다.
원나경은 이번 공연에서 경기 대풍류를 비롯, 전주와 통영의 민간 삼현육각을 재조명한다. 특히, 전라 삼현육각과 통영 삼현육각은 서울에서는 자주 접할 수 없는 음악이다.
원나경은 "지역을 찾아가 학습하고 채집한 음악으로 완성도를 높이고 계승의 발자취를 남기고자 한다"면서 "지역성에 대한 새로운 가치의 발견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원나경은 음악동인 '우리소리 바라지' 멤버로 워맥스, 아부다비 루브르 박물관 개관 행사 등 해외 무대에서 전통 기반의 컨템포러리 음악을 선보여왔다. 최근 서울남산국악당 '한옥콘서트 산조', 국립극장 '여우락 페스티벌' 등에서 연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