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두고 차례음식 재료들이 큰 폭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는 21~22일까지 서울시내 전통시장에서 나물류ㆍ과일류ㆍ견과류 등 차례용품 28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설 차례상 준비비용이 10여일 전에 비해 7.3%나 오른 18만 6천원으로 나타났다.품목별로는 과일류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사과 5개와 배5개를 구입할 경우 10여일 전보다 32.4% 오른 3만원을 내야 했다.나물류가격도 설대목과 함께 강추위가 몰려와 호박, 시금치 가격이 크게 오름세를 보였다.한국물가협회는 설이 임박하면 수요가 늘어 과일류ㆍ나물류ㆍ수산물 등 차례용품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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