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일본 요코하마시에서 발생한 열차와 트럭 충돌 사고 현장
일본에서 달리는 열차가 건널목에서 트럭과 충돌해 탈선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29명이 부상했다고 5일 NHK가 보도했다.
사고 현장 주변에는 트럭이 싣고 있던 과일이 흐트러져 있었다.
사고 현장은 역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상점과 주택가가 밀집한 지역이었다.
목격자들의 증언을 종합하면 트럭이 건널목 안에서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가 된 상황이 됐고 이를 주행 중이던 열차가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열차는 사고 지점에서 통상 시속 120㎞ 속도로 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