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서면에서는 지난 8월부터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여러 기관․단체 및 개인의 따뜻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양서면 소재 ‘용화사’(주지 진재원)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쌀 154kg 기증을 시작으로 ‘용문산 산더덕구이’(대표 신영자)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였으며, 한강물환경연구소(소장 유순주)에서 저소득 가구에게 필요한 생필품(30만원 상당)을 소외계층 2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또한, 한 주민은 금연을 결심하고 담배 값을 기부하겠다며 매월 6만원을 정기후원하기로 하였다.
군청 복지정책과와 연계한 스팸세트, 돼지고기, 한돈, 닭고기, 계란, 유제품, 송편 등 기부물품을 관내 121가구에게 전달하며 작은 행복 나눔이 저소득 가구에게는 큰 기쁨이 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한상현 양서면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많은데 관내 기관단체에서 이웃돕기에 솔선수범 동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이런 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서면 후원계좌로 적립하여 양서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