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태국 파타야 위치도 [구글 지도 캡처]
태국에서 20대 한국인이 흉기에 마구 찔려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 현지 경찰이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
24일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께(현지시간) 태국의 유명 관광지 파타야의 한 도로에서 한국인 A(28) 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현지인 택시기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흉기에 17차례 찔린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응급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사건 현장 주변에 서 있는 승용차 안에서 흉기와 현금 40만 바트, 약 1,500만 원이 발견됐지만 아직 차량 소유주가 확인되지 않았다.
한국대사관은 현장에 영사협력원을 파견해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현지 경찰에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