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서울 잠실 일대가 미세먼지로 덮여 있다.
중국발 황사가 기승을 부리면서 수도권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150㎍/㎥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서울 25개구 미세먼지 시간 평균농도는 오후 7시 158㎍/㎥, 오후 8시 170㎍/㎥를 기록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문자서비스 제공,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대기오염 전광판 등을 통해 '주의보' 알림과 시민행동요령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점점 오르고 있어 특보가 도 전역으로 확대할 가능성도 있다"며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삼가고 불필요한 차량 운행을 자제해달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