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난 11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마포농수산물시장 주차장에서 ‘틈새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마포구 새마을부녀회와 바르게살기운동마포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해 온 이번
행사는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가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새마을부녀회원과 바르게살기운동회원 250여 명과 결혼이주여성, 새터민, 자원봉사자 등 총 400여 명이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첫날인 12일에는 배춧속 재료로 사용될 야채를 다듬고 양념을 만드는 등 다음날 이어질 본격 김장 작업를 위한 사전준비를 마쳤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절인 배추에 양념을 넣어 버무리고 완성된 김장김치를 박스에 포장해 동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다문화 가정과 마포경찰서에서 추천받은 북한이탈주민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배부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김치를 담그는 전 과정에 정성을 담았다. 이날 총 8,800kg의 김장을 담가 700여 가구에 김장김치와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결혼이주여성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구○○ 씨는 “김장담그기로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뻤고 김장문화도 체험해 볼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는 오는 11월 21일에도 대한적십자사 주최 김장나누기 행사를 마포아트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정성을 가득 담아 김장김치를 준비해 준 나눔행사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고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며 함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