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출처 = 한중문화협회]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23일 임시정부 환국 74주년을 맞아 효창공원(효창원로 177-18) 의열사 본전에서 ‘2019. 효창원 7위선열 숭모제전’을 연다.
(사)효창원7위선열기념사업회(회장 이종래) 주최다. 올해 9년차를 맞았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국민의례, 7위선열 약사보고, 숭모사, 본전 제례, 헌화·분향 순으로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성장현 구청장, 이종래 효창원7위선열기념사업회장, 지역주민 등 300명이 자리할 예정이다.
제례는 ▲전폐례(폐백을 올리는 의례) ▲초헌례(제주가 첫 번째 술잔을 올리고 재배하는 것) ▲아헌례(두 번째 잔을 올리는 것) ▲종헌례(마지막 잔을 올리는 것) ▲음복례(제관이 술과 음식을 먹음) ▲망요례(축문과 폐백을 태움) 절차로 치러진다.
성장현 구청장도 초헌관으로 제례에 함께하기로 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2011년부터 매년 합설(合設) 제례를 이어오고 있지만 올해는 특히 의미가 남다르다”며 “임정 수립 100주년을 맞아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범 김구 선생과 3의사(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임정요인(이동녕, 조성환, 차리석) 등 7위 선열이 묻힌 효창공원은 지역을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역사보훈 유적지다.
당초 이곳은 문효세자(조선 22대 왕 정조의 장자)를 비롯한 왕가 무덤이 있던 곳(효창원)이었으나 일제 강점기 공원 시설로 격하된 바 있다. 정부는 지난 1989년 효창공원을 국가문화재(사적 제 330호)로 지정했다.
의열사는 7위 선열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구는 2016년부터 의열사를 일반에 상시 개방하고 있다. 의열사 정문(의열문) 앞에는 한·영·중·일 4개 국어가 지원되는 키오스크(자동음성안내시스템)도 설치했다.
구는 지난 9~10월 효창공원 역사탐방 프로그램 ‘의열사의 꿈’도 7회에 걸쳐 운영했다. 시민, 학생을 대상으로 효창공원 역사 알리기에 나선 것. 118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