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제공 = 서대문구]서대문구는 연세대학교 서문 인근 연희로8길 13 일대 원룸주택 밀집지역에 최근 범죄예방 안심길 조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구는 ‘범죄예방 디자인사업’의 일환으로 이 지역 원룸주택 40곳의 1층 출입문에 미러시트 (Mirror Sheet)를 부착했다. 고개를 돌리지 않아도 뒤를 볼 수 있어 안정감을 주고 위기 상황에 보다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밤에도 출입문 센서등이 켜지면 뒤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전자 잠금장치(도어록) 비밀번호 노출 방지 효과도 예상된다.
아울러 구는 ‘좁은 골목길이 많아 길안내 표시가 필요하다’는 주민 요구를 적극 반영해 ‘막다른 길’ 안내판 12개를 설치했다. 보행자가 큰길로 벗어나고자 할 때 혼동을 줄여 줌은 물론, 길을 잘 모르는 행인이 무심코 막다른 길로 들어가 오해를 받을 소지도 줄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위기상황 때 비상벨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비상벨 안내판’도 2곳에 설치했다. ‘위급 시 비상벨을 누르세요, 서대문구청 관제센터와 대화가 가능하며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란 문구에 비상벨, 경찰차, 방범카메라 등의 디자인 도안을 더해 눈에 잘 띄도록 했다.
이 밖에도 골목길 미관 개선을 위해 전봇대에 특수 도색을 해 접착용 테이프를 이용한 불법 광고전단 부착이 어렵도록 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