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출처 = 에어아시아나 인스타그램 캡처]에어아시아 여객기에서 휴대전화 보조 배터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공항에 비상착륙했다.
27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떠나 홍콩으로 가던 에어아시아 AK130 여객기가 이륙한 지 2시간가량 지났을 때 기내에서 20대 중국인 승객의 휴대전화 보조 배터리가 폭발했다.
이 때문에 이 승객이 왼쪽 팔다리와 엉덩이 등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
이에 따라 여객기는 같은 날 오후 5시 30분쯤 호찌민 공항에 비상착륙 했고, 부상자는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비상착륙한 여객기는 26일 오전 10시 호찌민 공항에서 이륙해 같은 날 오후 1시 20분쯤 홍콩에 도착했다.
당국은 기내에서 보조 배터리가 폭발한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