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나란히 미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남성 1위에 올랐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30일(현지시간)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오바마 전 대통령은 각각 18%의 지지율로 올해 미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남성 공동 1위를 차지했다.
그외 미국인들이 가장 존경한 남성 10명에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 빌 게이츠 MS(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프란치스코 교황,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애덤 시프 하원 정보위원장 , 달라이 라마,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꼽혔다.
특히 오바마 전 대통령이 2010년부터 올해까지 12년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전 대통령과 같은 기록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존경받는 남성'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갤럽이 1948년 관련 여론조사를 시작한 이래 72차례 중 58차례는 현직 대통령이 1위에 올랐다.
갤럽의 설문조사는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이뤄졌다. 이번 조사에서 공화당 지지자 가운데 45%는 트럼프 대통령을 가장 존경한다고 답했고, 민주당 지지자 중 41%는 오바마 전 대통령을 가장 존경한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