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로이터통신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의 사임 이후 임시정부 체제로 운영되는 볼리비아가 새 대통령 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3일(현지시간) 볼리비아 일간 엘데베르에 따르면 볼리비아 최고선거재판소(TSE)는 5월 첫 번째 일요일인 3일에 대선을 비롯한 총선을 치르겠다고 밝혔다.
10월 대선 이후 7개월 만에 다시 대선을 치르게 된다.
앞서 아녜스 임시 대통령은 2006년 첫 취임한 모랄레스 전 대통령이 새 대선에 출마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고, 모랄레스도 출마 의사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멕시코를 거쳐 아르헨티나에 망명 중인 모랄레스는 자신이 이끌던 좌파 정당 사회주의운동(MAS)의 선거본부장을 맡아 대선을 '원격 지휘'할 태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