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이미지 = 픽사베이]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매년 명절 때마다 심각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고양동 거주 주민들을 위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고양동 지역은 서울시립승화원, 벽제중앙추모공원 등 봉안당이 밀집돼 있고, 용미리 공원묘지(파주 광탄면 소재)행 이동 통로로 매년 명절 때마다 8만 명 이상의 성묘 차량 통행으로 인해 교통정체가 매우 심각한 지역이다.
시는 명절기간 중 고양동 주변도로의 교통체증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할 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고양초등학교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주요 진입로 차량유도요원 배치, 지역주민을 위한 우회도로 확보 등 차량통제 유도, 고양동 지역 봉안시설 자체 셔틀버스 증차 운행, 차량 우회 안내 홍보 등 설 명절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에는 고양초등학교의 협조로 설 연휴기간 24시간 학교운동장과 주차장을 개방하여 185대 차량의 주차시설을 확보함에 따라 고양동 내부의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차난과 내부도로의 정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동시에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명절마다 반복되는 교통정체로 인한 생활 불편함을 일부라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시에서도 항상 고민 중”이라며 “지속적인 교통 유도와 안내․홍보를 통해 성묘차량이 마을 밖으로 우회하여 통행하도록 정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