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미취업 청년들에게 직무역량 강화 기회와 일자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2020년도 마포형 청년일자리 사업 계획을 20일 발표했다.
지난해 「마포형 서체 개발 프로젝트」로 첫 발을 떼고 이에 참여한 청년 대부분이 관련 업계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던 마포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두 번째 프로젝트다.
2020년도 마포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와 홍대 지역을 중심으로 발전한 IT, 방송, 디자인 산업 분야를 토대로 관련 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구는 청년들에게 관심 분야의 직무역량 강화 기회와 구정에 적용하기 위한 과업 추진 일자리를 제공하며 향후 청년들이 관련 업계에 최종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사물인터넷·빅데이터 분야 20명, 방송기획 10명, 디자인 분야 10명 등이다.
근무기간은 4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1일 5시간(주5일) 근무에 52,650원 수준의 임금이 지급된다.(4대 보험 가입, 주 유급휴일·연차 유급휴가·경조사 휴가 포함)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서울시민으로서 관련 분야 전공자(교육수료자), 자격증 소지자 또는 실무경험이 있는 자 등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월 3일부터 7일까지다.
구는 2월까지 사업에 참여할 미취업 청년을 모집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직무교육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리 인력도 선발한다. 총괄 매니저 1명, 분야별 매니저 3명(빅데이터·사물인터넷 1명, 방송기획 1명, 디자인·미술 1명)을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접수를 받아 2월 중 채용할 방침이다.
현재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옛 구청사 건물에 청년들의 교육 및 과업에 필요한 사무공간을 마련한 상태다.
예산은 구비 7억6500만 원과 서울시 예산 3억3000만 원에 더해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획득한 인센티브 8천만 원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마포형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첫 시도된 ‘마포형 서체 개발 프로젝트’는 디자인, 컴퓨터 전공의 미취업 청년들에게 월 190만~200만 원의 급여를 제공하며 총 9종의 마포형 서체를 개발하는 과업을 진행한 바 있다.
청년 9명이 각 1종씩 개발한 ‘마포서체’는 세종대왕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제27회 한글 글꼴 디자인 공모전’에서 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고, 청년들 대부분이 관련 업계에 취업하거나 창업을 하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11월, 마포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라며 “체계적이고 실효성이 있는 사업 추진으로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살리고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내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일자리지원과(☎02-3153-855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