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500만 주를 매입한다.
미래에셋생명은 1월 30일 자사주 500만주를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1월 31일부터 4월29일까지 3개월에 걸쳐 장내 매수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15년에 170만주를, 이후 2018년엔 500만주 자사주 매입을 한 바 있다. 이번 매입까지 일련의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배당 매력과 중장기적 관점에서 주주가치를 높힌다는 계획이다.
김은섭 미래에셋생명 경영서비스부문대표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고객의 신뢰와 회사의 가치 상승, 주주 이익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미래에셋생명의 의지가 반영됐다"며 "가치경영 중심의 견실한 사업구조가 차별화된 실적으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주주 친화적 정책을 통해 주가 상승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