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수림(대표 박상하)’으로부터 지난 1월 31일 덴탈 마스크 20만장을 기증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 기증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점차 확산되는 가운데 마스크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는 시점에 마련되어 천군만마[千軍萬馬]와 같은 의미가 크다. 특히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경제적 부담이 되는 어려운 소외 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건강권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후원받은 마스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야외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 등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집중 배부하고, 위생 관리를 위한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별도의 지침사항을 전달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안승남 시장은“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에 절대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는 마스크가 시중에서 품귀현상까지 벌어지는 어려운 상황에서 이렇게 뜻깊은 기업이 기증한 온정의 손길로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 계층에게 배부하게 되어 천만 다행이다”고 전했다.
이어 안승남 시장은“현재 전국적인 마스크 품절로 인한 수량부족 및 가격폭등 등 마스크 대란현상으로 인한 심각한 시민불안은 물론 민원 발생이 우려되는 바, 효율적인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천 마스크 재활용(삶는 세탁 등)하면 감염병 예방효과가 있는지 여부, 1회용 마스크에 에탄올 등 인체에 무해한 소독제를 뿌린 후 재사용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질병관리본부 등 전문기관에 질의하여 회신을 기다리는 중”이라며,“마스크 부족으로 인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리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구리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컨트롤타워로 하여 선별진료소 및 콜센터 운영, 다중이용시설 방역물품 배부 등 감염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