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7만명을 돌파했다. 사망자는 1770명에 달했다.
17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이날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7만548명, 사망자는 177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하루 전보다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2048명, 105명 늘어난 것이다.
다만 대부분의 사망자와 확진자는 후베이성에 집중돼 있어 중국 다른 지역의 신규 확진자는 13일 연속 줄어들며 확산세가 둔화한 모습이다. 퇴원 환자 숫자도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섰다.
중국에서 지금까지 완치돼 퇴원한 환자는 1만844명으로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섰다. 퇴원율을 계산하면 15.4% 수준이다.
현재 의심환자는 7264명이며 확진 환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 수는 54만6016명으로 집계된다. 이 중 의학적 관찰을 해제한 인원을 제외하고 15만539명을 관찰 중이다.
한편 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해외 누적 확진자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텅쉰(텐센트)집계 기준 이날 9시(현지시간) 중국과 대만 등 중화권을 제외한 해외 누적 확진자는 693여명에 이른다. 사망자는 일본 1명, 필리핀 1명, 프랑스 1명 등 총 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