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함에도 불구하고 경계를 늦추지 않고 지역 내 방역사각지대를 대상으로 한 특별 방역을 지난 13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 방역에는 서울시 최초로 환경미화원들이 참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탠다. 특별 방역 대상 시설은 지하철역 출입구 가드레일, 버스정류장과 공원의 벤치, 자전거 보관소 등 기존의 거리청소 구간 중 유동인구가 많으나 방역에 소홀해지기 쉬웠던 곳들이다. 분무소독기와 소독걸레를 이용해 코로나19 상황이 잦아들 때까지 매일 방역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마포구 16개 동의 새마을자율방역대는 외국인 밀집지역인 홍통거리, 경의선 숲길, 신촌 인근 모텔촌 등 주요 거점에서 매주 2회씩 고압 살균 및 분무 소독을 실시해 지역사회 코로나 19 확산 차단을 위해 애쓰고 있다.
한편, 구는 어린이, 노약자 등 감염 취약계층의 이용이 많은 구립 도서관 15개관을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전체방역을 실시했다. 아울러 직원들과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난 14일 구 청사 및 동 주민센터 방역을 완료했고 종합민원실 곳곳에 손세정제를 비치하는 것은 물론, 민원안내 키오스크와 LED전광판을 활용해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하고 휴대폰 급속살균충전기도 새로이 설치하는 등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환경미화원, 새마을자율방역대 등 자원봉사자,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라며, “구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코로나19 상황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총력을 기울여 구민의 건강에 빈틈없는 안전도시 마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