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최근 경기침체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융자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올해 융자지원 자금으로 중소기업육성기금 30억 원 , 특별신용보증 191억 원 등 총 22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80억 원 대비 약 2.7배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금난에 빠질 우려가 있는 중‧소상공인을 적극 발굴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대상은 ▲공장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자 ▲제조업을 영위하는 소기업자 ▲제조업 관련 지식서비스산업을 영위하는 자 ▲관광 관련업, 국제물류주선업, 화물운송업 등을 영위하는 자 등이며, 담보능력(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서)이 필요하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을 조건으로, 1.5%(고정) 금리에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된다.
담보능력이 없는 업체는 구청장이 추천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는 ‘특별신용보증’ 제도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특별신용보증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2.0∼2.33%(변동)의 금리에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자금지원 실행률을 높이기 위해 우리은행 마포구청지점과 서울신용보증재단 마포지점을 통해 대출금액 및 시기에 대한 사전상담이 진행된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희망하는 업체는 우리은행 마포구청지점(☎324-2274, 내선번호 311), 특별신용보증 지원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마포지점(☎1577-6119)으로 사전 유선상담 후 마포구 지역경제과(☎3153-8573)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저금리 자금 지원을 통해 중소업체들의 경영 안정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할 방안도 계속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