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빈 저자, 『작은 목소리를 큰 희망으로』 출판기념회 개최
동구의회 윤혜빈의원[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윤혜빈 저자의 신간 『작은 목소리를 큰 희망으로』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가 오는 2025년 11월27일(목)저녁7시,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저서는 3년 동안 지역 현장에서 들려오는 작은 목소리를 더 넓은 사회적 공감과 희망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정 활동...
▲ [이미지 = 픽사베이]미국과 아프가니스탄 무장조직 탈레반이 18년여에 걸친 무력 충돌을 종식하는 역사적 평화합의가 29일(현지시간) 타결됐다. 양측 대표는 이날 카타르 도하에서 만나 최종 합의서에 서명했다.
미국과 아프간의 무력 충돌의 시작은 20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1년 9월 11일 이슬람 무장 단체 알카에다가 납치한 여객기를 이용해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와 워싱턴DC 국방부 청사 등에 충돌했다. 이 테러로 인해 3천여명이 사망했으며 전세계는 충격에 빠졌다.
이로부터 한 달가량이 흐른 10월 7일 미·영 연합군은 아프간 공습을 결행했고 이를 효시로 아프간전쟁이 개시됐다.
미국은 3만명 미군과 특수부대의 작전에 의해 이듬해 5월1일 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 2014년에는 전쟁 종료 게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주둔하던 미군의 철수와 잔류에 관한 계획을 변경하면서, 2017년 트럼프대통령은 공격적인 새 아프간 전략을 발표했다.
2018년 11월 카타르 도하에서 미국 특사와 탈레반의 평화협상을 시작하여 8차평화협상에서 철군 합의 진전에 따라 2019년 9월 2일 평화협정 초안에 대한 합의를 선언했다.
사흘 후 카불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폭탄 공격으로 미군 등 10여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평화협상 중단을 선언했지만, 3개월만에 도하에서 공식 협상이 재개되어 2020년 2월 22일 미국과 탈레반은 7일간 임시휴전 돌입을 발표했다. 7일간 폭력 감축 조치 이후 2월 29일 카타르 도하에서 역사적인 아프간 평화협의가 타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