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난 3일 홍대클럽투어협회(회장 이상훈)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진행한 결과 16개 춤 허용업소가 오는 3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자율적인 휴업 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대 인근에 밀집한 춤 허용업소(일명 클럽)는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통풍이 잘 되지 않는 밀폐된 공간이 많아 코로나19의 확산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는 등 우려의 시선이 있다.
이에, 구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전국적인 증가 추세에 따라 춤 허용업소의 영업이 지속되는 것이 위험할 수도 있다고 판단, 홍대클럽투어협회와 지난 3일 관련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회의 결과, 총 16개의 춤 허용업소가 마포구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휴업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참여 클럽들은 3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자율적인 휴업에 돌입하고 자체 제작한 안내 플래카드를 업소 입구에 부착하는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역 내 총 44개의 춤 허용업소 중 이번 휴업운동에 미 포함된 28개 업소를 대상으로 휴업 운동에 최대한 동참해 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
업소들의 자발적인 휴업 참여 분위기를 이끌어 낸 구는 향후 동참 업소 확대에 보다 집중하며 추가 지원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휴업 운동과 관련해 구는 안내 플래카드를 제작해 지원하고 생활수칙 준수 캠페인과 방역 활동 부분에 보다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역 경제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협조해 주신 홍대클럽투어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라며 “빠른 시간 내에 사태를 극복할 수 있도록 마포구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