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개 시·도 우수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 및 세정 발전방안 논의
보령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보령시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2025년 지방세정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8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지방세 발전포럼은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지방세 최대 규모 행사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행안부 지방재정경...

용인시는 19일 올해 기흥구 구성·마북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대해 범죄 예방 도시 환경디자인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경기도의 범죄 예방 도시 환경디자인 사업 공모에 기흥구 구성동·마북동 일원을 대상으로 지원해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각 시, 군의 원도심이나 여성 안심 구역, 외국인 밀집 지역 등 취약지역에 도시 환경디자인을 활용해 범죄 예방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을 공모로 진행하는데 선정된 곳에 도비 30%(1억5000만 원)를 보조한다.
이 일원은 지난 2018년 11월 용인시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따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됐는데, 노후주택과 공가, 폐가 등이 혼재한 데다 어두운 골목도 많아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이 인정됐다.
시는 상반기 중 범죄 예방 도시 환경디자인 기본계획 등을 반영해 실시설계를 하고 하반기에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시 부담금 3억5000만 원은 추경 예산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또 이 사업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중, 장기적 시각에서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지속해서 범죄 예방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구성·마북동 일대를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보다 안전한 곳으로 만들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