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지난주까지 대폭락을 거득하던 미국 뉴욕증시가 경기부양책의 영향으로 이번주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사흘간 약 20%의 상승세를 보인 다우지수는 1931년 이후 최대폭을 기록했다.
26일(현지 시각) 뉴욕증시는 지난주 신규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폭증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실업대란'이 현실화했다는 평가 속에서도 힘을 발휘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4일부터 사흘째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351.62포인트(6.38%) 오른 2만2552.17을 기록했다.
S&P 500지수는 154.51포인트(6.24%) 상승한 2630.0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13.24포인트(5.60%) 상승한 7797.5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코로나19 사태로 경기침체가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부각되면서 최근 폭락을 거듭하다 전날 대규묘 경기부양책이 상원을 통과하자 기대감에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 상원이 전일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조2000억 달러(약 2700조원) 규모의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을 가결했다. 경기부양 패키지는 27일 하원 표결을 통과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서명을 거쳐 곧 발효될 예정이다.